"전력예비율 10% 이하" 에너지 절약 촉구한 충북환경단체

서주영 기자 2024. 8. 2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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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환경단체가 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동참을 촉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2일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청주 성안길에서 '쿨맵시 거리 캠페인'을 열어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넥타이 풀기 등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벌였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22일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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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충북의 환경단체가 22일 오전 성안길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동참 촉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2024.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의 환경단체가 21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 동참을 촉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2일 한국에너지공단 세종충북지역본부와 함께 청주 성안길에서 '쿨맵시 거리 캠페인'을 열어 에어컨 온도 2도 올리기, 넥타이 풀기 등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벌였다.

이들은 "폭염, 열대야로 인한 전력 사용 급증으로 전력예비율이 10% 아래로 떨어졌다"며 "에너지 절약에 함께 힘써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폭염에 에어컨도 켜지 못하고 고통받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지금도 존재한다"며 "이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0분간은 시민을 상대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소등행사를 할 예정이다.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에너지의 날은 2003년 8월22일 최대 전력소비를 기록한 것을 계기로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지정됐다.

[청주=뉴시스] 충북의 환경단체가 22일 오전 성안길 일대에서 에너지 절약 동참 촉구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제공) 2024.08.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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