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밀란서 유벤투스로 임대...CB+RB 다 되는 칼룰루, 모타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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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르 칼룰루가 AC밀란을 떠나 유벤투스로 임대를 갔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칼룰루를 AC밀란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임대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다니엘레 루가니가 아약스로 임대를 간 가운데 유벤투스는 칼룰루를 데려왔다.
우측 풀백 옵션까지 되는 칼룰루에게 관심을 보였고 임대 이적을 성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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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피에르 칼룰루가 AC밀란을 떠나 유벤투스로 임대를 갔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칼룰루를 AC밀란으로 2025년 6월 30일까지 임대하기로 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15번이다.
칼룰루는 2000년생 프랑스 국적 센터백이다. 리옹에서 성장을 했는데 1군 데뷔는 하지 못했다. 2020년 AC밀란으로 오면서 주목을 받았다. 칼룰루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인데 라이트백도 가능해 출전시간을 늘렸다. 점차 센터백보다 라이트백이 익숙한 선수가 됐다. 2021-22시즌엔 이탈리아 세리에A 30경기를 소화했다. AC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공헌하면서 호평을 들었다.
지난 시즌엔 세리에A 34경기에 출전했다.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 아래에서 칼룰루는 기회를 얻었는데 새롭게 온 파울루 폰세카 감독 구상에는 없어 보였다. 에메르송 로얄이 오면서 칼룰루 자리는 더욱 줄어들었다. 다비드 칼라브리아, 알렉산드로 플로렌치도 남아 자리는 더욱 없었다. 1라운드 토리노전에 제외가 된 칼룰루는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다.
센터백이 필요한 유벤투스에 임대를 갔다. 다니엘레 루가니가 아약스로 임대를 간 가운데 유벤투스는 칼룰루를 데려왔다. 유벤투스는 글레이송 브레메르와 재계약을 맺은 후 다른 센터백 영입을 추진했다. 리카르도 칼리피오리가 유력 타깃이었는데 아스널로 갔다. 우측 풀백 옵션까지 되는 칼룰루에게 관심을 보였고 임대 이적을 성사했다. 유벤투스는 티아고 모타 감독이 오면서 새 판을 짜고 있다. 어린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는데 칼룰루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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