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미국 민주당 부통령후보 수락 연설…“뒤졌지만 4쿼터, 공은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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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을 통해 현재의 대선 국면을 미식축구 4쿼터에 비유하면서 "뒤지고 있지만 공격을 하는 상황이고, 공은 우리에게 있다"며 "함께 달려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사흘째 전당대회에서 당의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면서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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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을 통해 현재의 대선 국면을 미식축구 4쿼터에 비유하면서 “뒤지고 있지만 공격을 하는 상황이고, 공은 우리에게 있다”며 “함께 달려나가자”고 호소했습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현지시간 21일 시카고에서 진행 중인 민주당 사흘째 전당대회에서 당의 부통령 후보직 수락 연설을 하면서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는 것은 일생의 영광”이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그동안 하원 의원 및 주지사로 근무하며 초당적 협력을 통해 중산층 세금 감면, 의료지원 확대, 결식 아동 지원 등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자신의 업적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월즈 주지사는 또 공화당 정·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과 밴스 상원의원의 ‘프로젝트 2025’를 겨냥해 “만약 이들이 다시 백악관으로 돌아온다면 그들은 중산층의 생활비를 올리고 의료보험 지원을 중단할 것이며, 낙태를 전국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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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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