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기사 신진서 9단, 에세이 ‘대국:기본에서 최선으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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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랭킹 1위이자 세계 최강 프로기사인 신진서(24) 9단이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22일 한국기원은 신진서 9단이 자신의 바둑 인생을 담아 멈추지 않는 도전사를 그린 에세이 '대국 : 기본에서 최선으로'를 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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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둑 랭킹 1위이자 세계 최강 프로기사인 신진서(24) 9단이 첫 에세이를 출간했다.
22일 한국기원은 신진서 9단이 자신의 바둑 인생을 담아 멈추지 않는 도전사를 그린 에세이 ‘대국 : 기본에서 최선으로’를 펴냈다고 밝혔다.
신진서 9단은 이 책을 통해 제25회 농심신라면배에서 ‘상하이 대첩’을 넘어 ‘상하이 신화’를 창조한 끝내기 6연승 스토리를 필두로 빛나는 순간들과 그 이면의 뼈저린 노력이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농심배를 비롯해 신진서가 직접 꼽은 주요 대국 하이라이트 기보 및 해설도 포함됐다. 바둑 인생의 소중한 동반자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도 적혀 있다.
신진서 9단은 "프로기사로서 성적을 잘 내는 것이 우선이지만 우리나라 바둑을 위해 그 이상으로 무언가를 해야겠다는 책임 또한 적지 않게 느낀다"라며 "책을 내기로 마음먹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며 나의 이야기가 우리나라 바둑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 서툴지만, 글을 적어 보았다"고 설명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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