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 게 사진이라...BTS 슈가, 피하고 싶은 경찰 공개 출석 [MK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경찰 출석 일정이 오리무중이다.
22일 서울신문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가가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음주 경위와 사건 축소 의혹 등에 관해 조사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이 슈가의 출석 일정에 대해 확정짓지 않았던 찰나 이 같은 보도는 모든 취재진을 이른 시각부터 움직이게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서울신문은 경찰 관계자의 말을 빌려 슈가가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음주 경위와 사건 축소 의혹 등에 관해 조사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경찰이 슈가의 출석 일정에 대해 확정짓지 않았던 찰나 이 같은 보도는 모든 취재진을 이른 시각부터 움직이게 했다.
당초 예상됐던 출석 시간은 이날 오전 8시였으나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결국 소속사 하이브 측이 나서 입장을 정리했다. 하이브 측은 “슈가는 오늘 경찰에 출석하지 않는다”며 경찰 대신 취재진을 돌려보냈다. 오전 10시께 전달된 내용이다.
지난 14일에도 한 차례 슈가가 경찰 조사를 한다는 이야기가 취재진 사이에 돌면서 일부 기자들이 현장을 찾은 바. 그러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고 그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또 한 번 오보를 통한 불출석 사실이 전해지면서 슈가의 묘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최고 인기 아이돌그룹의 멤버로서 슈가의 이 같은 행보는 아쉬움과 의구심만 낳게 하고 있다. 슈가는 어떠한 의혹에 대한 반박 입장이 아닌 현재 온전히 팬들과 대중에게 고개를 숙여야 하는 입장. 경찰 출석 일정이 계속 미뤄지는 가운데 그에 대한 각종 의혹만 생성되고 있는 중이다.
실제 출석 일정이 잡혔다가 때 아닌 보도로 갑작스럽게 소환 일정이 변경됐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비공개와 공개 출석 사이에서 경찰과 소속사간 고심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슈가 입장에서는 포토라인에 섰을 경우, 남게 될 사진에 대해 치명적일 수 있다. 가수로서 화려한 무대 위가 아닌 경찰 출석 모습은 국내외 최정상급 그룹의 멤버로서는 절대적으로 피하고 싶은 부분일 터. 슈가의 출석 여부에 대한 관심은 그가 직접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지는 계속될 전망이다.
당시 경찰은 슈가를 경찰서로 인계하지 않고 음주 측정만 한 뒤 귀가 조처했다. 슈가의 상태가 만취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그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슈가는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병무청에 따르면 슈가 사건은 사회복무요원 근무 외 시간에 벌어진 일로, 근무 기간 등에는 영향이 없다.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SM 英 보이그룹’ 디어 앨리스, 토크쇼 ‘디스 모닝’ 출연...가디언도 주목 - 스타투데이
- [포토] 임영웅 사랑은 ‘영웅시대’ - 스타투데이
- [인터뷰]고아성 “제가 한국서 가장 수익률 높은 원톱 女주연이래요” - 스타투데이
- [포토] 우리 모두 임영웅을 만나는 시간 - 스타투데이
- [인터뷰] ‘늘봄가든’ 김주령 “공포 도전, ‘오겜’ 덕에 소중한 기회 얻었죠” - 스타투데이
- [포토] 임영웅 무대의상, 행복한 ‘영웅시대’ - 스타투데이
- 송혜교, 독보적 비주얼[화보] - 스타투데이
- [포토] 임영웅 콘서트, 스크린에서 만나요 - 스타투데이
- [포토] 임영웅 콘서트 무대의상도 만나요 - 스타투데이
- [포토] 임영웅 콘서트, 아이맥스로 만난다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