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국정평가 긍정 27%…부정 63%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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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한 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20%대 후반에 머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8월4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 27%, 부정 평가 63%, 무응답 10%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 30%, '잘못된 방향' 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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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한 주 전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20%대 후반에 머문 것으로 22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9~21일(8월4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 평가 27%, 부정 평가 63%, 무응답 10%였다.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70세 이상’ 58%로 가장 높았다. 60대 35%, 50대 22%, 30대 21%, 20대 17%, 40대 12%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39%, 대구·경북 35%, 강원·제주 29%, 서울 27%, 대전·세종·충청 27%, 인천·경기 24%, 광주·전라 7%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68%인 반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긍정평가가 4%에 그쳤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긍정평가는 0%였다. 이념 성향별 지지도를 보면 보수 49%, 중도 19%, 진보 10%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방향성에 대해서는 ‘올바른 방향’ 30%, ‘잘못된 방향’ 62%였다.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물은 결과 ‘야당의 일방적 입법을 막기 위한 정당한 권한 사용’이라는 응답이 30%, ‘명분 없이 국회 기능을 제한하는 권한 남용’이라는 응답이 59%였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 추출을 통해 1002명을 표본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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