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국내외 OTT·음원 스트리밍 업체 제재 착수…“중도 해지 방해”

이도윤 2024. 8. 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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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중도 해지하는 것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플랫폼 5곳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어제(21일) OTT 넷플릭스·웨이브·왓챠와 음원 플랫폼 벅스·스포티파이에 각각 검찰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구독이나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중도 해지 기능을 만들어두지 않거나,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사실상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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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서비스를 중도 해지하는 것을 방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플랫폼 5곳에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공정위는 어제(21일) OTT 넷플릭스·웨이브·왓챠와 음원 플랫폼 벅스·스포티파이에 각각 검찰 공소장 격인 심사보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들이 구독이나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하면서도 중도 해지 기능을 만들어두지 않거나, 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아 사실상 방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민적 관심사가 큰 사건을 신속하게 조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점조사팀’의 첫 제재 사안입니다.

공정위는 조만간 소회의에서 사건을 심의해 제재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공정위는 네이버·쿠팡·마켓컬리에 대해서도 비슷한 의혹으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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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윤 기자 (dob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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