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집값·가계부채 위험 신호에 전원일치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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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전원일치로 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물가만 봤을 때는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도 전원일치로 금리를 동결한 건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 위험 신호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위험신호를 지금 막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보고 금리를 동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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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융통화위원 전원일치로 금리를 동결한 배경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이 총재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에 수렴할 것이라는 확신은 더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물가만 봤을 때는 금리 인하 여건이 조성됐다고 판단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런데도 전원일치로 금리를 동결한 건 부동산 가격과 가계부채 증가 위험 신호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금리를 낮춰 유동성을 과잉 공급해 부동산 가격 상승 심리를 자극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위험신호를 지금 막지 않으면 더 위험해질 수 있다고 보고 금리를 동결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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