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개학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집중

박준 기자 2024. 8. 2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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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164개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1만6528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이후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기숙학교의 경우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많아 학생 1인당 3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고 자발적 검사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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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개학 맞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집중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164개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 1만6528명에게 총 2억원 상당의 자가진단키트 구입비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이후 코로나19 발생 동향을 보면 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단생활을 하는 기숙학교의 경우 호흡기 감염병 확산 우려가 많아 학생 1인당 3개의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고 자발적 검사를 권고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번 개학철을 맞아 ▲학교 방역물품 확보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 ▲소독 및 환기 실시 ▲단체·모임 시 마스크 착용 권고 ▲학교별 체크리스트를 활용 자체 점검 등을 각 학교에서 실시하도록 했다.

또 지난 4월 각급학교의 신청을 받아 보건용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비 5억원을 지원하여 감염병 확산에 선제 대응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기숙학교의 방역 지원을 통해 학생·학부모, 교직원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한 기숙사 운영으로 감염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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