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 데 라 크루즈, ML 역대 5번째-유격수 첫 번째 ‘20-60클럽’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데 라 크루즈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신시내티 레즈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는 8월 2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MLB.com에 따르면 데 라 크루즈는 1900년 이후 역대 5번째로 한 시즌 20홈런 6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안형준 기자]
데 라 크루즈가 대기록을 달성했다.
신시내티 레즈 유격수 엘리 데 라 크루즈는 8월 22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2번 유격수로 출전한 데 라 크루즈는 5회초 공격에서 3루 도루를 성공시켰다. 데 라 크루즈는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맹타로 팀의 11-7 승리에 공헌했다.
5회 기록한 도루는 데 라 크루즈의 올시즌 60번째 도루였다. 이날 데 라 크루즈는 시즌 22홈런 60도루를 달성했다.
MLB.com에 따르면 데 라 크루즈는 1900년 이후 역대 5번째로 한 시즌 20홈런 60도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데 라 크루즈 이전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조 모건(1973, 1976), 리키 헨더슨(1985, 1986, 1990), 에릭 데이비스(1986),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ATL, 2023) 뿐이었다.
유격수로 이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데 라 크루즈가 처음이다. 모건은 2루수, 데이비스와 헨더슨, 아쿠나는 외야수였다. 데 라 크루즈는 모건과 데이비스에 이어 20-60클럽에 가입한 세 번째 신시내티 선수가 됐다.
지난해 피치클락의 도입, 베이스 크기 확대, 견제 제한 등으로 확장시대 2위의 엄청난 도루가 쏟아졌던 메이저리그지만 올시즌에는 도루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 올시즌 최초로 60도루 고지를 밟은 데 라 크루즈는 홀로 압도적인 질주를 펼치고 있다.(사진=엘리 데 라 크루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벌써 정복된 새 규정들? 700개 뚝 떨어졌다..단 1년만에 막 내린 ‘도루의 시대’[슬로우볼]
- 출전할수록 손해? PS서 멀어진 피츠버그, 스킨스 ‘셧다운’으로 실리 찾을까[슬로우볼]
- 30홈런 후 급격한 추락..ML 복귀한 ‘전체 1순위 거포’ 토켈슨,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30대 중반 ‘늦깎이 선발투수’의 대반전, 루고는 어떻게 에이스가 됐나[슬로우볼]
- 그의 성적이 곧 팀의 성적..흔들리는 ‘볼티모어의 심장’ 러치맨, 남은시즌 반등할까[슬로우볼]
- 갑자기 흔들린 운명..마이너리거로 전락한 데이비스는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그저 ‘유리몸’ 된 줄 알고 팔았는데..완벽히 부활한 오닐, 세인트루이스의 패착[슬로우볼]
- 든든한 ‘승리 자판기’ 덕분에..지난해 최약체서 최강으로 도약한 AL 중부지구[슬로우볼]
- ‘ML 유일 불명예 팀’의 승부수, 아로자레나는 시애틀을 WS로 이끌 수 있을까[슬로우볼]
- NL 서부서만 3번째 취업..왕년 ‘GG 유격수’ 아메드, 다저스 내야 구원투수 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