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해진공, 2회 항만물류 기업 맞춤형 교육 성과 등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지난 20~21일 천경해운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선하증권에 대한 '2024년 제2회 기업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 내용은 ▲선하증권 기초 ▲선하증권 실무 및 사례로 구성됐으며, 특히 선하증권상 약관 분석과 법적 분쟁 해결을 위한 기본 지식 등 현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해당 교육은 공사의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공사는 해운항만물류 관련 기업의 재직자를 상대로 무료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앞서 제1회 교육은 지난 5월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부산도시공사, 사고 재해 재발방지 위한 안전점검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건설사업장 사고 재해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이행 실태 점검을 위해 에코델타시티 18, 19, 20블록 사업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공동주택 건설사업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말비계(낮은 높이의 비계 형태 발판) 넘어짐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장을 방문한 김용학 공사 사장은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은 뒤 직접 사고 현장을 돌아보며 ▲사고 경위 ▲사고 발생원인 ▲재발 방지 대책 등을 확인했다.

또 해당 현장과 유사한 주요 건설사업장 2곳의 안전관리 현황을 추가로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