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새만금신항 학술대회…현안 이슈·해법 제시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새만금신항 개항을 앞두고, 주요 현안 이슈와 해법을 제시하는 학술대회를 22일 개최했다.

이 학술대회는 새만금신항 개항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항만·물류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전방향 등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21년 시작돼 4회째다.

제1부는 중앙대 박근식 교수의 `새만금신항 주요 이슈와 해결방안`이라는 주제의 기조발제로 시작됐다.

박 교수는 “새만금신항의 차질없는 개항과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항만 활용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며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신항만발전위원회 서문성 위원장을 좌장으로 각계각층의 항만·물류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김제시 항만 정책방향에 대한 토론을 전개했다.

정성주 시장은 "새만금신항의 개항을 2년여 앞두고 신항의 운영방향과 발전방안 정립이 시급하다"면서 "새만금신항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에 제안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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