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떠나고 싶다" 바람 이뤘다...'446억+5년 계약' 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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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네레스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는 벤피카로부터 네레스를 완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오피셜이다. 나폴리는 벤피카로부터 네레스를 영입했다. 5년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6억 원)다"라고 이적 세부사항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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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다비드 네레스가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나폴리는 벤피카로부터 네레스를 완전 영입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스카이 스포츠'에서 이적 전문가로 활동 중인 Topskills Sports UK는 "오피셜이다. 나폴리는 벤피카로부터 네레스를 영입했다. 5년 계약이며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옵션 포함 3000만 유로(약 446억 원)다"라고 이적 세부사항을 전달했다.
네레스는 브라질 국적의 윙어다. 176cm로 피지컬이 특출난 건 아니지만, 브라질리언다운 뛰어난 발 기술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에서 영향력을 드러낸다. 드리블에 자신감을 갖고 있어 상대와의 1대1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며 연계 능력도 준수하다.
자국 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아약스의 부름을 받았다. 아약스에서 네레스는 빠르게 성장했다. 2017-18시즌 주전으로 자리 잡았고 리그에서만 32경기 14골 1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에이스로 등극했다. 2018-19시즌에도 컵 대회 포함 50경기에 나서 12골 15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이끌었다.
아약스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그는 2022-23시즌 포르투갈 리그의 벤피카로 이적했다. 리그가 바뀌었지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이적 첫해부터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그는 컵 대회 포함 48경기에서 12골 16어시스트를 올렸다. 2023-24시즌엔 부상으로 입지가 흔들리기도 했다. 주전과 교체를 오간 그는 컵 대회 포함 35경기 5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약스와 벤피카에서 성공 가도를 달린 네레스는 더 큰 무대로 진출하고자 했다. 이에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설이 떠올랐다. 이탈리아 유력 기자 니콜로 스키라는 "네레스는 벤피카를 떠나 새로운 구단과 계약하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구단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하기도 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레스는 확실히 떠나고 싶어한다"라고 밝혔다"라고 밝혔다.
이에 나폴리가 접근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새롭게 시작한 나폴리는 활발한 스쿼드 보강을 꾀했고 네레스 영입을 추진했다. 상황은 빠르게 진전됐다. 이후 합의가 이뤄졌고, 네레스는 그토록 바라던 빅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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