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유통·서비스 부문, 장애 아동 지원 나서

류난영 기자 2024. 8. 22.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인 '월간 한 모금'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월간 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수술비,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 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텔앤드리조트·갤러리아, ESG 위원회 신설
저소득 장애 아동에 수술비·의료비 등 지원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사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이 두 번째 '통합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국내 장애 아동 지원 프로젝트인 '월간 한 모금'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밀알복지재단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총 1억원을 전달했다.

협약식에는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 김영훈 한화갤러리아 대표,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 등이 참석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인 복지 전문기관으로 저소득 장애 가정 의료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아동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재활원에 따르면 장애인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비장애인(175만2000원)보다 4배 많은 69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월간 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매달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수술비, 재활 치료비 등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계층 가정은 우선 지원한다.

사회공헌 프로젝트 확대와 함께 ESG 경영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는 이사회 산하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회사의 ESG 정책과 관련 제반 사항을 심의 및 의결한다. 이번 '월간 한 모금' 지원 대상자 선정에도 참여한다.

김형조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는 "앞으로도 장애 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