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 속도 낸다

미래탄소중립포럼과 MOU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탄소중립 실현을 촉진할 연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한전KPS는 전날 본사 대회의실에서 ㈔미래탄소중립포럼과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래탄소중립포럼은 탄소 감축과 에너지정책 등에 관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정책 세미나, 연구용역, 신재생에너지 구축사업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관련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프로젝트 지원'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세미나 공동 개최'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정보교환·협력'을 추진한다.

한전KPS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련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에 민간과 실천 방안 강구 기회를 마련했다"며 "탄소중립 실현에 필요한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는 성과 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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