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담배회사 JT, 美 대형 담배업체 인수 발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담배 제조회사인 일본담배산업(JT)이 미국의 담배 제조업체인 벡터그룹을 3780억엔(약 3조4782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벡터그룹은 미국 4위 담배 제조회사로 미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궐련담배가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14억2400만달러(약 1조8975억원)를 기록하는 등 수익이 안정돼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일본의 대표적인 담배 제조회사인 일본담배산업(JT)이 미국의 담배 제조업체인 벡터그룹을 3780억엔(약 3조4782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2일 보도했다.
JT의 기업 M&A(합병·인수)는 2018년 방글라데시 현지 담배 제조회사를 1645억엔으로 매수한 이후 6년 만으로, JT는 올해 벡터그룹의 전 주식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벡터그룹은 미국 4위 담배 제조회사로 미국에서 지명도가 높은 궐련담배가 사업을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 14억2400만달러(약 1조8975억원)를 기록하는 등 수익이 안정돼 있다고 닛케이가 전했다.
JT는 2007년 영국 담배 제조회사 갤러허를 약 2조2000억엔에 매수하는 등 해외 담배 제조업체를 산하에 두는 형태로 성장을 계속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