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한국, 연구개발 투자에도 성과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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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연구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도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하고, 학생 수 감소, 연구인력의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 연구기관 경쟁력을 평가하는 '네이처 인덱스'는 한국 특집 편에서, 한국이 인구 대비 연구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연구개발에 대한 지출 비중도 상당히 높지만,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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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연구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하면서도 투자 대비 성과가 부족하고, 학생 수 감소, 연구인력의 성비 불균형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전 세계 연구기관 경쟁력을 평가하는 '네이처 인덱스'는 한국 특집 편에서, 한국이 인구 대비 연구자 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고, 연구개발에 대한 지출 비중도 상당히 높지만, 성과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 명당 연구자 수는 9천여 명으로, 2위인 스웨덴, 3위 핀란드 등 유럽국가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국내총생산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도 4.9%로 5.6%인 1위 이스라엘에 이어 2위였습니다.
하지만 2023년 기준, 자연과학 분야 최상위 논문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율을 인구수와 비교한 지표는 28 수준으로, 22인 일본보다는 높았지만 49인 미국, 144인 스위스 등과는 격차가 있었습니다.
네이처는 한국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로 인구 감소와 성별 불균형을 꼽으면서, 여성의 경력 중단 문제 해결을 방안으로 꼽았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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