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살아있네"… 유튜브 개설 12시간만에 구독자 10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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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적의 축구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유튜브 개설 12시간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세계의 축구 팬들이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했고, 호날두 유튜브는 약 1시간30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이어 호날두 유튜브는 약 5시간 만에 500만 구독자를 넘어섰고, 불과 12시간 만에 구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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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국적의 축구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가 유튜브 개설 12시간 만에 '10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호날두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UR · Cristiano'에 첫 영상을 게재하며 본격적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호날두는 미리 촬영해놓은 10개의 영상을 추가로 채널에 공유했다. 호날두가 유튜브를 시작했다는 소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세계의 축구 팬들이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했고, 호날두 유튜브는 약 1시간30분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했다. 이는 역대 최단 시간 유튜브 100만 구독 신기록이다. 앞선 최단 기록은 2021년 '블랙핑크' 제니가 세웠던 7시간이었다.
이어 호날두 유튜브는 약 5시간 만에 500만 구독자를 넘어섰고, 불과 12시간 만에 구독자 1000만명을 달성했다. 모두 유튜브 역사상 최단 기록이다. 22일 오후 1시 기준 호날두 유튜브의 구독자 수는 1280만명에 달한다.
호날두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X(옛 트위터) 등 여러 SNS 계정을 운영해왔다. 그의 모든 SNS 계정 팔로워는 10억명에 달한다.
유튜브 인터뷰 영상에서 호날두는 "저는 SNS에서 팬들과 유대 관계를 맺는 것을 항상 즐겨왔다"며 "(유튜브를 통해) 여러분은 저와 제 가족, 그리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제 견해를 더 많이 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5년생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활약했다.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서 뛰고 있다.
호날두는 역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의 라이벌이기도 했다. 호날두는 축구계 가장 권위 있는 상인 '발롱도르'를 5차례 수상했다. 호날두를 대표하는 '호우(Siuuu) 세리머니'는 세계적인 밈이 되기도 했다.
대한민국과 호날두는 악연으로 엮인 적이 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소속이던 2019년 방한해 '노쇼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유벤투스는 K리그 팀과 친선 경기를 펼쳤는데, 호날두는 건강상 문제가 없었음에도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더욱이 친선 경기 계약 조건에 '호날두가 최소 45분 뛰어야 한다'라는 조항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 커졌다. 호날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에게 항의하는 한국 팬들을 비꼬는 발언까지 남겨 '날강두'(날강도+호날두)라는 별명을 얻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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