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북한,인공지능(AI) 역량 강화위해 상당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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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몇년 사이에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공동 학술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현지시간 21일 'AI 연구를 위한 북한의 국제 네트워크'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북한의 AI 연구 동향을 진단하며 북한이 최근 몇년 동안 법적, 제도적 틀을 정비하고, AI 특화 교육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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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몇년 사이에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한국, 미국, 중국을 포함한 주요국과 공동 학술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현지시간 21일 ‘AI 연구를 위한 북한의 국제 네트워크’라는 제목의 글에서 최근 북한의 AI 연구 동향을 진단하며 북한이 최근 몇년 동안 법적, 제도적 틀을 정비하고, AI 특화 교육을 촉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AI관련 논문 건수는 세계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북한이 얼마나 AI 개발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고 필수 기술을 확보했는지는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중국과 AI와 직접 관련된 연구 등 70 여편의 논문에 공동 참여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협력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38노스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에도 불구하고 잠재적 AI 연구를 위한 학술적 파트너십을 중국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중국 대학과 북한 간 협력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북한의 AI 연구 방향을 평가하는 데 중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2016년 11월 채택된 안보리 결의 2321호는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기술 습득에 기여할 것을 우려해 북한과 과학·기술 협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의료협력 분야 등 핵·탄도미사일 개발과 무관함을 인정받을 경우에는 예외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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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철영 기자 (cyk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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