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스무살 성년의 찬란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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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찬란한 스무살 지금부터!!'란 주제의 성년 축하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된 자신을 의미 있게 기념하는 한편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미래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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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청소년참여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찬란한 스무살 지금부터!!'란 주제의 성년 축하행사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성년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준비한 이번 행사는 올해 성년이 된 자신을 의미 있게 기념하는 한편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미래를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세상에 오로지 단 하나의 향 '나만의 향수 만들기'가 진행됐고 2부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으로 전문 강사가 개인의 스타일과 이미지에 맞는 색상 조합을 추천해 자신과 어울리는 꾸밈법을 알려줬다.
3부에서는 성년이 된 지금부터 자신이 미래에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지를 상상하며 스스로에게 편지를 작성하는 '미래의 나에게 편지쓰기' 시간이 마련됐다.
미래의 나에게 쓴 편지는 5년 후 성년의 날에 맞춰 다시 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청소년들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꿈을 되새기고 자신감과 동기부여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예슬 학생은 "성년의 날을 그냥 지나쳤는데 다양한 체험으로 기념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젊음이 가진 열정과 가능성으로 우리 지역사회를 더 밝고 희망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평일은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은 오전 9시~오후 6시에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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