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로 간 전장연… 유럽 돌며 '출근길 시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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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노르웨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펼쳤다.
20일(이하 현지시각) 전장연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장연 파리패럴림픽 특사단'이 노르웨이 오슬로 지하철에서 출근길 지하철 포체투지(기어가는 오체투지)를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출근길 지하철 시위 이후 노벨평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이 전장연의 활동을 폭력적으로 탄압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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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이하 현지시각) 전장연 측은 페이스북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전장연 파리패럴림픽 특사단'이 노르웨이 오슬로 지하철에서 출근길 지하철 포체투지(기어가는 오체투지)를 벌이는 영상을 공개했다.
전장연은 지하철에 탑승해 유인물을 뿌린 뒤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이 들었던 피켓과 유인물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진과 함께 '한국 오세훈 시장은 장애인 권리에 대한 탄압을 멈춰라! 출근길 지하철 행동'이라는 문구 등이 담겨 있다. 일부 탑승객들은 눈살을 찌푸리며 자리를 피했다.
출근길 지하철 시위 이후 노벨평화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이 전장연의 활동을 폭력적으로 탄압한다고 주장했다. 누리꾼 중 일부는 이를 두고 "해외 망신"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17일 노르웨이로 출국한 특사단은 18일 오슬로에 도착해 시내 곳곳에 유인물을 부착했다. 19일에는 주노르웨이 한국대사관 앞에서 텐트를 치고 노르웨이 농성 1일 차 시위를 벌였다. 또 한국대사관에 한국 장애인 권리 약탈 실태 고발 서한을 전달했다.
유찬우 기자 threeyu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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