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 무진성 "수염 길이 3㎜ 유지, 피부톤도 낮췄다"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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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무진성이 연모용 스타일링 비하인드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연출 박훈정) 출연 배우 무진성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무진성은 극 중 기술자 자경(조윤수)에게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 작업을 의뢰하는 연모용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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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폭군' 무진성이 연모용 스타일링 비하인드를 밝혔다.
21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연출 박훈정) 출연 배우 무진성과 스포츠투데이가 만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추격 액션 스릴러다. 지난 14일 전 회차 공개됐다.
무진성은 극 중 기술자 자경(조윤수)에게 폭군 프로그램의 샘플 탈취 작업을 의뢰하는 연모용 역을 맡았다.
이날 무진성은 "스타일링은 감독님이 먼저 연모용만의 차별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다들 단정한 스타일로 나오니까 모용이만의 새로운 헤어스타일이 필요할 것 같다고 하셔서 장발을 제안했다"며 "개인적으로 조금 더 머리를 기르고 싶었지만, 최종적으로 지금의 기장이 됐다. 수염도 너무 짧지도, 너무 방치한 것도 아닌 3㎜를 유지했다. 일하다가 면도할 타이밍을 놓친 느낌으로"라고 설명했다.
무진성은 "피부톤도 낮췄다. 손과 목도 다 칠했다. 연모용이 도주하는 인물인데, 최국장(김선호)도 아니고 너무 하야면 캐릭터랑 안 맞을 것 같았다. 스태프들과 디테일하게 피부톤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무진성은 "원래 설정상 궂은일을 도맡아 하고, 피곤에 절어있는 인물이라 감량을 생각했다. 근데 나름 우두머리인데, 바람 불면 날아갈 것 같은 모습은 좀 그런 것 같아서"라고 웃음을 보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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