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 확진으로 일정 취소…여야 대표 회담 연기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22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오늘 도움 말씀 주실 네 분 소개하겠습니다. 윤기찬 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그리고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이렇게 네 분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정치권 소식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오는 25일 예정되었던 첫 여야 대표 회담이 연기되었습니다. 들으신 것처럼 이재명 대표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첫 번째 여야 대표 회담, 25일로 예정되었는데 자연스럽게 순연이 되었습니다. 일단 이 회담을 진행하기 위한 형식과 의제 설정에 이견이 많은 상태였는데, 일단은 어쩔 수 없습니다, 상황이 연기될 수밖에. 일단 이 대표 건강 상태는 괜찮습니까?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정확히 전해지지는 않지만 최근에 코로나19가 확진되신 분들을 보면 보통 3일에서 4일 정도는 근육통이라든지, 기침이라든지, 발열이 있어서 상당히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정부에서도 5일 정도의 자가 격리를 요구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러한 차원에서 민주당에서도 사실 조금 난감한 상황입니다. 대표께서 코로나가 확진되어서 일정이 취소되었고, 또 민주당 전 대통령 예방까지 다 순연이 되었거든요. 한동훈 대표께서 다행히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고 위로를 해 주셨고, 또 그동안의 시간이 생긴 만큼 조금 더 촘촘하게 준비를 해서. 정쟁을 중단하는 선언을 할 수 있는 좋은 회담을 하자고 하셨으니 민주당도 그것에 맞춰서 잘 준비해나가겠다, 이러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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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