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프리미어리그 수준인가…10위 팀 센터백 영입에 무려 1224억 쏟아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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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24·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에 한 발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뉴캐슬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센터백 게히 영입에 근접했다. 뉴캐슬의 제안 이적료는 팰리스의 요구 액수와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밖에 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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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크 게히(24·크리스털 팰리스) 영입에 한 발 가까워졌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1일(현지시간) "뉴캐슬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센터백 게히 영입에 근접했다. 뉴캐슬의 제안 이적료는 팰리스의 요구 액수와 500만 파운드(약 87억 원)밖에 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팰리스는 게히를 7,000만 파운드(약 1,224억 원)로 평가하고 있으며, 뉴캐슬은 최대 이적료 6,500만 파운드(약 1,137억 원)를 제안한 상황"이라며 "두 구단은 이번 주 내로 거래가 성사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첼시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한 게히는 스완지 시티 임대를 거쳐 2021년 팰리스에 둥지를 틀었다. 3년여 동안 112경기를 소화하며 센스 있는 수비 기술과 깔끔한 빌드업 능력을 선보였고, 기량을 인정받아 2022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올해 6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주전 센터백으로 낙점되기도 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전 잉글랜드 감독은 게히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냈으며, 게히는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8강 스위스전(1-1 무, 승부차기 5-3 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뛰어난 활약상에 유수 빅클럽이 관심을 표했다.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핫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된 데 이어 스벤 보트만의 십자인대 파열로 센터백 보강이 절실한 뉴캐슬도 게히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발목을 잡은 건 이적료였다. 당초 뉴캐슬은 팰리스의 과도한 요구를 들어줄 생각이 없었다. 팰리스 역시 센터백 요아킴 안데르센을 풀럼에 매각하며 게히를 붙잡는듯했다. 그러나 며칠 새 모종의 이유로 상황이 달라졌고, 게히는 뉴캐슬 유니폼을 입을 것이 유력해졌다.
아무리 중하위권 팀이라도 비싼 이적료를 턱턱 낼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의 재정 규모 또한 눈길을 끄는 요소다. 만약 게히가 이적을 확정 짓는다면 뉴캐슬은 최근 토트넘이 도미닉 솔랑케 영입을 위해 본머스에 지불한 6,500만 파운드 기록을 경신하고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레코드에 이름을 올린다.
사진=더 스탠다드, 게티이미지코리아
- 뉴캐슬, 게히 영입 근접…이적료 7,000만 파운드 규모 (英 텔레그래프)
- 당초 무산될 가능성 높았으나 며칠 새 모종의 이유로 상황 달라져
- 토트넘이 솔랑케 영입에 투자한 6,500만 파운드 훌쩍 뛰어넘는 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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