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10월 장류축제, 한국 전통발효식품의 진수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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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통 장류의 메카로 불리는 전북 순창에서 오는 10월11일~13일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열린다.
순창군은 한국 전통발효식품의 진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며 축제개막 D-50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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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대한민국 전통 장류의 메카로 불리는 전북 순창에서 오는 10월11일~13일 '제19회 순창장류축제'가 열린다.
순창군은 한국 전통발효식품의 진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란 슬로건으로 개최된다며 축제개막 D-50을 맞아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21일 밝혔다.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축제 공간을 대폭 확대하고 곳곳에 아늑한 쉼터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전 다함께 순창장류만들기',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발효나라 1997'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도전 다함께 순창장류만들기' 프로그램은 11개 읍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축제의 핵심인 '장'을 직접 느낄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매일 저녁 차별화된 문화행사를 통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으로 첫째 날에는 개막 퍼포먼스와 함께 인기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둘째 날에는 청소년 가요제가 마지막 셋째 날에는 '7080콘서트'가 준비돼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군은 축제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축제장 곳곳에 쉼터를 조성하고 읍·면 먹거리부스를 활성화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환경을 고려해 다회용기의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50일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순창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축제 홍보를 위해 SNS,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는 물론 TV 방송과 지면 광고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인근 지자체 방문 홍보와 고속도로휴게소 게릴라 마케팅 등 공격적인 홍보 활동도 계획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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