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들의 의견 듣겠습니다”…찾아가는 설명회 기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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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인공들로부터 참신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안양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연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이애란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 설명회가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며 "한 명의 청년이라도 안양시 청년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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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인공들로부터 참신한 의견을 듣겠습니다.”
안양시는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찾아가는 청년정책 설명회’를 연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청년정책 설명회가 호응을 얻는 데다 청년들이 효과가 좋다며 계속 운영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조치다.
22일 시에 따르면 청년들에게 일자리 정책과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이들의 건의사항을 듣기 위해 특성화고교와 대학, 청년공간 등을 차례로 방문해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총 23회에 걸쳐 1천100명을 대상으로 청년정책을 설명했다.
4월부터 3개월간 평촌경영고와 안양문화고, 안양공고 등 특성화고 다 곳을 방문해 졸업을 앞둔 고3 학생들에게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5월에는 성결대 축제 현장을 찾아가 청년정책을 배달하고 청년들과 창업 및 일자리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년정책 설명회는 청년 커리어 고민 솔루션 ‘올큐’ 사업을 비롯해 청년 가구 이사비 지원 사업, 청년네트워크(단체·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 등 청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다뤄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앞으로 대학가 주변과 원룸 밀집지역 등 청년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장소를 위주로 청년정책사업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청년정책 서포터스와 정책참여단 등의 인적 네트워크 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정보 사각지대 청년들에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애란 청년정책팀장은 “청년정책 설명회가 반응이 좋아 연말까지 기간을 연장했다”며 “한 명의 청년이라도 안양시 청년정책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대학, 일반고 및 특성화고, 범계역 청년 출구 등 18곳을 직접 찾아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어 성과를 거뒀다.
윤현서 기자 03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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