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서 불…주민 40여명 대피 外
▶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에서 불…주민 40여명 대피
어제(2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39층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40명이 스스로 대피하고 옥상으로 대피했던 1명이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세대의 선풍기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음주운전 사고 내고 과수원에 숨은 40대, 드론에 덜미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소방 드론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합차가 돌담을 들이받고 전도됐습니다.
A씨는 인근 과수원으로 도주했지만, 소방 구조대는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으로 30분 만에 과수원 수풀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로 확인돼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 농업용 드론·전기스쿠터에 잇단 불…배터리 화재 추정
충전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스쿠터와 농업용 드론에서 잇달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22일) 0시 51분쯤 전남 담양군 담양읍 전기 스쿠터 대여점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대여점 30㎡와 전기 스쿠터 10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1일) 오후 전남 완도군 노화읍 한 비닐하우스에서도 불이 나 비닐하우스 90㎡와 농업용 드론 배터리 24개 등이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드론용 배터리와 전기 스쿠터 배터리에서 불이 났을 가능성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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