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6 WBC서 일본·호주·체코와 경쟁 펼친다

박연준 기자 2024. 8.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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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맞붙는다.

2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되어 2026년 3월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한국은 2026 WBC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다시 마주한다.

지난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한 조에서 솎했으나, 일본과 호주에 패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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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한국 대표팀이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별리그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맞붙는다. 

2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되어 2026년 3월5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 

2026 WBC는 총 20개국이 참가한다. A조에는 쿠바, 푸에르토리코, 캐나다, 파나마로 구성됐고, B조에는 미국, 멕시코, 이탈리아, 영국이 배정됐다. 

D조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이스라엘이 각각 배정됐다. 남은 자리에는 내년 2~3월 열리는 예선을 통과하는 4개국이 각 조에 한 팀씩 추가된다.

조별리그에서 각 1~2위를 차지하는 팀이 8강에 진출한다. 8강전은 2026년 3월 휴스턴과 마이애미에서 개최되고,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마이애미에서 펼쳐진다.

한국은 지난 2006년 처음 열린 WBC에서 4강에 이어 2009 WBC에선 준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2013년과 2017년, 2023년 대회에서 모두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바 있다. 

한국은 2026 WBC에서 일본, 호주, 체코와 다시 마주한다. 지난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일본, 호주, 체코, 중국과 한 조에서 솎했으나, 일본과 호주에 패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사진=MLB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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