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이왈종 화백, 어려운 청소년에 10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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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는 이왈종 화백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쉼터와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시설 등에 전달된다.
서귀포시는 9월 2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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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서귀포시는 이왈종 화백이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써달라며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청소년쉼터와 빌라수산나청소년회복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시설 등에 전달된다.
이왈종 화백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총 1억 9000만원에 달하는 성금을 기부했고 어린이들에게 그림그리기 지도를 16년 동안 해오고 있다.
이 화백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멋지게 개척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 화백은 1990년대부터 서귀포에 살면서 '제주생활의 중도와 연기'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추가 운영
서귀포시는 9월 2일부터 관내 5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불법주정차 무인단속장비가 추가되는 곳은 △서광초 △흥산초 △시흥초 △온평초 △가마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이다.
이에따라 서귀포시 45개 초등학교 중 총 40곳에서 고정식 무인단속장비를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 주정차 단속시간은 특별관리지역을 제외한 평일 동지역 오전 7시30분~오후 9시, 읍면지역 오전 7시30분~오후 8시, 휴일 전지역 오전 9~오후 6시다. 점심시간(오전 11시30분~오후 1시30분) 2시간은 단속을 유예한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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