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가더니 갑자기 '와르르' / AI 피아노 연주 실력은? [프레스룸 LIVE-LIVE PICK]
라이브픽입니다.
부산 지하철 공사장 주변에서 잇따라 싱크홀, 땅 꺼짐 현상이 생기면서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에 금이 가고 그 옆으로 차들이 지나다닙니다. 곧이어 금이 간 곳에 구멍이 생기고 점점 커지더니 10분 정도 지나자 지름 5m, 깊이 3m의 거대한 구멍이 생겼습니다. 부산 지하철 공사장 주변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입니다. 보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이 땅 꺼짐 현상. 모두를 불안에 떨게 만들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바로 이날 오전에도 이 곳에서 200m 떨어진 도로에 또 싱크홀이 생기며 달리던 차량 앞바퀴가 빠져 운전자가 다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부산 지하철 공사장 주변 도로에 생긴 싱크홀만 공사가 시작하고 벌써 9번째인데요. 주민들은 지하철 공사를 의심하고 있지만, 부산교통공사는 지하철 공사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입니다. 구청 측은 대책회의를 열고 지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더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네요.
인간의 고유 영역으로 여겨진 예술 분야에도 AI의 개입이 가능해지는 걸까요?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배틀 장면을 재현한 듯한 피아노 경연. 하지만 피아노 연주자가 없는데도 건반이 움직입니다. 세계 최초 AI 작곡가 '이봄'을 탑재한 두 대의 피아노가 새롭게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대결을 펼치는 건데요. 여기에 바이올리니스트 유수진 씨과 첼리스트 김선주 씨가 AI 피아노와 협주를 하며 AI기술이 인간과 경쟁뿐만이 아닌 공생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된다는 메시지까지 전했습니다. 이제는 인간처럼 작곡, 연주와 같은 예술 분야에도 도래하기 시작한 AI. 수천 년간 이어진 인간의 감성까지 대체하는 건 어렵겠지만 이제는 AI와 공존하고 협업하는 미래를 고민해 보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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