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레코드 세우고 간다...'Here We Go' 이적 확정

한유철 기자 2024. 8. 2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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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안 나나시가 말뫼를 떠나 스트라스부르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라스부르는 말뫼로부터 나나시 영입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약 163억 원)이며 이는 말뫼 역사상 최다 이적료 수입이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지만, 스트라스부르가 경쟁에서 이겼다. 나나시는 내일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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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브리시오 로마노 SNS.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라스부르는 말뫼로부터 나나시 영입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약 163억 원)이며 이는 말뫼 역사상 최다 이적료 수입이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지만, 스트라스부르가 경쟁에서 이겼다. 나나시는 내일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포포투=한유철]


세바스티안 나나시가 말뫼를 떠나 스트라스부르로 향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라스부르는 말뫼로부터 나나시 영입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약 163억 원)이며 이는 말뫼 역사상 최다 이적료 수입이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지만, 스트라스부르가 경쟁에서 이겼다. 나나시는 내일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나나시는 스웨덴 국적의 미드필더다. 178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2선과 3선 전체를 소화할 수 있다. 유사 시엔 스트라이커도 맡을 수 있으며 센터백과 라이트백을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서 뛴 경험이 있다. 그만큼 다재다능한 자원이며 전술적인 수행력이 뛰어나다.


스웨덴 리그에서 쭈욱 성장했다. 말뫼 생활은 2018년부터 하고 있으며 임대를 통해 프로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후, 2023시즌부터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


곧바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2023시즌 컵 대회 포함 34경기에서 13골 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4시즌엔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리그에서만 17경기 6골 9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예선에서 4경기 3골 1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큰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여러 팀의 관심을 받았다. 빅 리그에서도 러브콜이 쏟아졌다. 최종 행선지는 프랑스 리그앙의 스트라스부르였다. 스트라스부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우위를 점했고 합의를 이끌어냈다.


나나시의 이적료는 1100만 유로다. 이는 말뫼 구단 역사상 최다 이적료 수입이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현재까지 말뫼 역사상 최다 이적료 수입은 2023-24시즌 프랑크푸르트로 향한 위고 라르센으로, 그의 이적료는 900만 유로(약 133억 원)였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아약스로 떠날 때 적지 않은 금액을 발생시켰다. 당시 금액은 780만 유로(약 116억 원)였다.


사진=게티이미지.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스트라스부르는 말뫼로부터 나나시 영입에 합의를 이뤄냈다. 이적료는 1100만 유로(약 163억 원)이며 이는 말뫼 역사상 최다 이적료 수입이다. 많은 구단이 관심을 표했지만, 스트라스부르가 경쟁에서 이겼다. 나나시는 내일 그의 에이전트와 함께 스트라스부르로 넘어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하고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확정될 때 쓰이는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도 빼놓지 않았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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