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조선은 청제국에 무엇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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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년 청일전쟁은 동아시아의 오랜 중국적 질서의 와해와 근대 국가를 향한 갈림길이었다." 미국 델라웨어대 역사학과 교수인 왕위안충의 저서 '조선은 청제국에 무엇이었나'는 1616년부터 1911년까지 한·중 관계와 조선 모델을 살펴본다.
양국 관계를 중요하게 다루면서도 중화제국의 부상과 붕괴, 대외관계 시스템, 서양과의 충돌, 동아시아에서 근대 주권 국가의 탄생 등 중국과 세계의 변화와 그로 인한 주변 국가와 지역에 미친 영향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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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청제국에 무엇이었나 / 왕위안충 / 너머북스
"1894년 청일전쟁은 동아시아의 오랜 중국적 질서의 와해와 근대 국가를 향한 갈림길이었다." 미국 델라웨어대 역사학과 교수인 왕위안충의 저서 '조선은 청제국에 무엇이었나'는 1616년부터 1911년까지 한·중 관계와 조선 모델을 살펴본다. 양국 관계를 중요하게 다루면서도 중화제국의 부상과 붕괴, 대외관계 시스템, 서양과의 충돌, 동아시아에서 근대 주권 국가의 탄생 등 중국과 세계의 변화와 그로 인한 주변 국가와 지역에 미친 영향을 입체적으로 다룬다. 20여년째 한·중 관계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당시 정치와 외교사를 들여다보며 청이 중화제국을 만드는데 조선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한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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