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AI메타버스센터 '청년 취업 인큐베이터'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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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의 'AI메타버스센터'가 청년들의 취업 등을 돕는 '청년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시 AI메타버스센터는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자 과정 등 2개 분야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센터가 운영하는 취업 연계 AI개발자 과정에는 5개 기수에 75명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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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수료생 국내 대기업 등 취업률 100% 달성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목포시의 'AI메타버스센터'가 청년들의 취업 등을 돕는 '청년 인큐베이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목포시 AI메타버스센터는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개발자 과정 등 2개 분야 3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생들은 6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월 최대 80만원의 식비와 교통비를 지원받고, 취업 연계 혜택도 함께 제공받고 있다.
그동안 센터가 운영하는 취업 연계 AI개발자 과정에는 5개 기수에 75명이 입소했다. 현재 3개 기수 47명이 교육을 받고 있으며, 2개 기수 28명은 과정을 수료했다.
1기생의 경우 수강생 13명 중 재학생이나 군입대 등으로 취업대상이 아닌 2명을 제외한 11명이 모두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2기 수료생 15명 중에도 현재 6명의 취업이 확정됐다.
이들은 포스코와 전남 서남권 최대 기업인 HD현대삼호중공업 등 유수의 대기업은 물론 지역 업체의 AI프로그램 개발자로 채용돼 일하고 있다.
목포센터는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옛 청호중학교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서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산업 관련 교육 과정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인훈 AI메타버스센터장은 "청년층의 취업포기 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센터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취업에 최적화돼 있다"면서 "취업을 고민하는 지역의 청년이라면 한번 쯤 도전을 해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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