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사랑 시티투어버스, 다시 달린다…9월부터 운행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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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운행이 중단됐던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가 9월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22일 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천시민이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탑승 대상자를 확대했다.
시는 올해 사업비 소진으로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를 9월부터 재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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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잠시 운행이 중단됐던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가 9월부터 다시 운행을 재개한다.
22일 경남 사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사천시민이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둘러볼 수 있도록 탑승 대상자를 확대했다.
그동안 사천사랑 시티투어 탑승자는 사천시 방문객과 외래 관광객으로 한정됐었다. 특히 올해부터 운행을 시작한 사천시 관광캐릭터로 랩핑된 2층 버스가 빠른 입소문과 함께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가족단위의 신청이 크게 늘고 있다. 탑승자들에게 제공하는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물론 적재적소에서 곁들이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있다.
시는 올해 사업비 소진으로 운행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를 9월부터 재운행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천사랑 시티투어 운행 코스는 사천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교통편을 5가지 테마코스(문화관광, 역사탐방, 항공·체험관광|·Ⅱ, 달빛관광)와 체류형 코스(1박2일)로 운영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며 5명 이상 사전 예약시 운행한다.
하지만 항공산업관광투어(항공·체험관광Ⅱ)는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시티투어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투어일 3일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에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탑승요금은 성인(19세이상) 5000원, 청소년(19세미만) 3000원, 어린이(7세이하)·국가유공자·경로우대자·장애인 2000원이다. 관광지 입장료와 체험비, 식비 등은 이용자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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