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 네이마르, EWC 현장서 게임 실력 과시…"e스포츠와 영원히 함께할 것"

김용우 2024. 8. 2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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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사진=e스포츠 월드컵)
세계적인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 주니오르(알 힐랄 SFC)가 e스포츠 월드컵에 등장했다.

네이마르는 22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키디야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쇼 매치서 카운터스트라이크2, 로캣리그, 철권8로 경기를 치렀다. 2018년 피파 e월드 챔피언이자 사우디아라비아 게임단인 팀 팔콘스 게임단 주인 모사에드 알도사리가 중심이 된 팀 모사에드 알도사리와 대결한 네이마르는 로켓리그서 패했지만 카운터스트라이크2와 철권8서 승리를 거뒀다.

네이마르(사진=e스포츠 월드컵)
몇 년 전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게임단 인수 등 e스포츠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마르는 이벤트 매치 후 인터뷰서 "축구에 재능을 갖고 있다는 건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e스포츠는 그렇지 않지만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마르와 한 팀으로 플레이 한 카운터 스트라이크2 퓨리아 e스포츠 소속인 'FalleN' 가브리엘 스구아리오는 인터뷰서 "네이마르 같은 선수가 저희를 응원해 준다는 거 자체가 저희로선 영광스러운 일이다. 큰 기쁨이며 그의 열렬할 팬이다. 저의 시대 최고의 축구 선수다"라며 "그래서 그와 가까운 사이가 된 거에 대해 정말 자랑스럽고 기적과 같은 일이다"고 기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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