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29일 여수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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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29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전남 여수에서 시작돼 통영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요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남해안권의 상생발전과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표급 크루저 요트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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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4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29일부터 9월1일까지 4일간 전남 여수에서 시작돼 통영을 거쳐 부산 수영만까지 요트 레이스가 펼쳐진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남해안권의 상생발전과 해양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대표급 크루저 요트경기다.
전라남도·경상남도·부산광역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여수시와 통영시, 대한요트협회가 후원한다.
경기에는 7개국 212명의 국내·외 선수와 12m급 요트 24척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3일간 다도해와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남해 앞바다의 아름다운 비경을 배경으로 총 220여㎞를 항해하게 된다.
개회식은 30일 여수 웅천 해변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대회 기간 중 청소년과 요트 동호인이 참가하는 ‘딩기요트대회’를 비롯해 카약, 윈드서핑 등 수상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양스포츠 체험 교실’ 등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부터 해상경기, 시상식, 각종 부대 행사 등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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