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에서 제외하라!" 손흥민 향한 비판...한 경기 골 못 넣었다고 이어지는 '가혹한' 평가

한유철 기자 2024. 8. 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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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을 향해 가혹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34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중 60분도 못 뛰었던 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유일하다. 다른 공격수들은 손흥민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게 바뀌어야 할 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면적인 공격에 완벽하게 적합한 선택지이지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 그는 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더 이상 모든 상황에서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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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포포투=한유철]


손흥민을 향해 가혹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와 1-1로 비겼다.


매 경기 승리가 필요하지만, 개막전 승리는 의미가 남달랐다. 시즌 전체의 흐름을 판단할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 그렇기에 두 팀 모두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전반전은 토트넘이 완전히 장악했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 기준, 점유율은 무려 72.7%를 기록했고 슈팅도 10회나 시도했다. 패스 성공률 역시 91%에 육박했다. 레스터는 홈 이점에도 불구하고 슈팅을 단 1회밖에 시도하지 못하는 등 졸전을 면치 못했다. 설상가상 전반 29분 페드로 포로에게 실점까지 허용하며 리드를 내줬다.


후반전엔 상황이 달라졌다. 레스터는 전반전과 다른 경기력으로 토트넘을 압박했다. '후스코어드' 기준, 점유율과 패스 성공률은 여전히 밀렸지만 슈팅 횟수는 5대4로 토트넘보다 앞섰다. 후반 12분엔 돌아온 '여우 왕' 제이미 바디의 동점골이 터지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레스터와 토트넘은 공격을 주고받으며 승점 3점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토트넘 입장에선 아쉬웠다. 원정이긴 했지만, 상대가 '승격팀'이었기에 객관적인 전력에선 토트넘이 훨씬 앞섰다. 또한 토트넘은 전반전에 엄청난 공세를 펼치며 선제골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후반전 경기력은 눈에 띄게 저하됐고 부족한 골 결정력과 실점 후 급격히 무너지는 모습은 여전히 고쳐지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365'는 토트넘의 경기력에 대해 평가하면서 일부 선수들의 이름을 언급했다. 매체는 '신입생' 도미닉 솔란케와 브레넌 존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 않았다. 매체는 "솔란케가 데뷔전에서 몇 번의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우리는 너무 가혹하게 판단하진 않을 것이다. 존슨이 완성형 선수가 되려는 것을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오히려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매체는 "토트넘의 공격 3인조 중 우리를 가장 놀라게 한 선수는 바로 손흥민이다. 그의 선수 생활은 상승 궤도에 있지 않다. 그는 토트넘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는 분명하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형으로 표현하는 게 좋을 것 같다. 클럽의 주장은 더 이상 제외할 수 없는 인물로 간주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34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이중 60분도 못 뛰었던 때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이 유일하다. 다른 공격수들은 손흥민의 수준에 한참 미치지 못한다. 그게 바뀌어야 할 점이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다면적인 공격에 완벽하게 적합한 선택지이지만, 이제는 바꿔야 한다. 그는 많은 선택지 중 하나일 뿐이다. 더 이상 모든 상황에서 선발로 나설 자격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실망스러운 후반전이었다. 손흥민은 충분히 좋지 않았다. 우리는 전반전에 그들을 잠재웠어야 했다"라고 밝혔다.


아쉬울 순 있다. 실제로 손흥민은 레스터전 때 '골잡이'로서 역량을 드러내지 못했다. 슈팅은 단 1회에 그쳤고, 이마저도 수비에 막혔다. 하지만 전체적인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빅 찬스 메이킹도 만들었고 키패스와 드리블 성공, 지상 경합 승리 등도 많이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레스터 시티전 때 손흥민의 활약은 다소 아쉬웠다. 전체 슈팅은 1회밖에 없었고 이마저도 수비에게 막혔다. 경기 이후, 손흥민을 향한 비판 여론이 형성됐다. '풋볼 365'는 손흥민의 기량이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그를 선발에서 제외하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이미 오하라 역시 손흥민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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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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