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민주 부통령 후보 수락…"내 인생서 가장 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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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목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주(州) 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부통령직 지명을 수락했다.
월즈 주지사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당 전당대회 셋째날 무대에 올라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게 돼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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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로 지목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부통령 후보(러닝메이트) 팀 월즈 미네소타주(州) 주지사가 21일(현지시간) 부통령직 지명을 수락했다.
월즈 주지사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소재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당 전당대회 셋째날 무대에 올라 "미국 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하게 돼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월즈 주지사가 등장하자 참석자들은 큰 환호와 함께 '코치 월즈'(COACH WALZ)라고 적힌 손팻말을 흔들었다. 월즈 주지사는 정치인이 되기 전 학교 지리교사를 하면서 미식축구 코치를 함께 한 바 있다.
월즈 주지사는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을 부통령으로 지목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향해서도 "4년 동안 강력하고 역사적인 리더십을 발휘했다"며 감사의 말을 남겼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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