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정조대왕 능행차 재연…10월5~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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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월 '2024 정조효문화제'를 개최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연한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10월5~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정조효문화제를 개최한다.
시는 전날 축제에 앞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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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수보고회서 화성만의 특색 찾기 방향성 논의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월 ‘2024 정조효문화제’를 개최하고,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연한다.
22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는 10월5~6일 이틀간 정조효공원에서 '정조의 꿈, 화성에서 만개하다'를 주제로 정조효문화제를 개최한다.
축제에서는 현륭원 천원(遷園) 야간행렬 재연과 드론쇼 등 풍성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효의 도시'로서의 화성시의 정통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정조대왕능행차 코스를 새롭게 개발해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능행차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전날 축제에 앞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심재만 화성시 대표축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 및 화성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한 대표축제위원회 시민 분과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과, 화성시문화재단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계획을 공유하고 화성시만의 특색을 살린 축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미랑 문화교육국장은 “정조와 효의 도시 화성의 진면목을 보여 줄 차별화된 프로그램들을 구상하고 있다"며 "화려하게 펼쳐질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능행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조효문화제는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화성시 대표 축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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