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연기상 받은 김민희, 시상식서 입은 드레스도 화제…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민희가 최근 로카르노 영화제 시상식에서 선보인 순백색 드레스가 화제다.
김민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2017년 칸 국제영화제, 2020년 제70회 베를린 영화제 등 주요 공식 석상에서도 김민희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해외 영화제에는 꾸준히 함께 참석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민희는 지난 17일(현지시각) 제77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신작 ‘수유천’으로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당시 김민희는 은은한 광택이 도는 순백색의 민소매 실크 드레스를 착용해 이목을 끌었다. 그가 착용한 드레스는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Lemaire)’ 제품으로 알려졌다. 해당 드레스는 신상품이 아닌 2018 봄·여름 컬렉션 제품이다.
2017년 칸 국제영화제, 2020년 제70회 베를린 영화제 등 주요 공식 석상에서도 김민희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평소 사복 차림에서도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즐겨 입는 것으로 보인다.
‘수유천’은 전임이라는 이름의 강사가 외삼촌에게 자신의 학과에서 준비할 촌극 연출을 부탁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김민희를 비롯해 권해효, 조윤희, 하성국 등이 출연했다. 특히 김민희는 영화의 제작 실장을 맡아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희는 홍상수 감독과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김민희는 홍 감독 영화에만 출연하고 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국내 공식 석상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해외 영화제에는 꾸준히 함께 참석하고 있다.
‘수유천’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 후 올해 하반기 국내 개봉할 예정이다.
김예슬 동아닷컴 기자 seul56@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北 물난리 와중에…김정은 ‘호화 요트’ 휴양지서 유유자적
- 서경덕, 살해 협박 받았다 “아내와 딸이 큰 충격…경찰 수사 중”
- “출입증 왜 안 줘” 아파트 출입구 18시간 막은 40대, 결과는
- 소음 다툼 다음날…현관문 앞에 압정 10개 뿌려져 있었다
- 마누카 꿀, 유방암에 탁월…“종양 성장 최대 84% 억제”
- [단독]프로농구 최진수 필리핀서 카지노…구단 측 “상황 파악 중”
- “‘욜로’가 뭐죠”…고물가에 허리 졸라매는 ‘요노족’ Z세대
- 음주로 면허취소 된 상사와 카풀…“연차 내니 ‘난 출퇴근 어떡하라고?’ 면박”
- 박지성·김민지 결혼 10주년…“무슨 일 있더라도 잘 살아갈 것”
- 충북서 ‘응급실 뺑뺑이’ 임신부, 결국 구급차서 출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