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자랑스러워 하더라…'잘하고 와' 응원받아" [MD현장]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22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CJ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한예슬, 안재현, 가수 소유, 선예,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과 CJ ENM 정유정 CMO가 참석했다.

김소영은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 '신상 시사회'의 대표 MC를 맡았다. '신상 시사회'는 김소영이 새로운 브랜드를 파헤치는 신상 쇼케이스다. 트렌드 지수를 레벨업하는 고품격 브랜드쇼로, 놓치면 안될 신상 브랜드를 엄선해 낱낱이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김소영은 "'신상 시사회'가 함께 런칭하는 좋은 프로그램과 유일하게 다른 점은 카테고리가 다르다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커머스 시장의 루키를 발견할 수 있겠다는 것이 재미있었다. 일을 하다 보면 어떤 브랜드에게는 희망을 드릴 수 있고 고객들이 정말 좋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 수 있겠다는 마음에 설렌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 캐스팅 됐을 땐 나도 '도대체 왜'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제작진 분들이 프로그램에 진심으로 파고들 수 있게 해주시고, 마음껏 진지할 수 있게 해주셨다. 내가 호기심이 많은 성격이라 평소 모바일 라이브를 많이 본다. 그런 성격과 호기심과 탐구심을 담아서 잘 임해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상진은) 모바일로 하는 라이브 쇼 자체에 처음 도전하는 것이다 보니 오늘도 '긴장된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잘 하고 와라'고 하더라. 멋진 분들과 프로그램을 런칭한다고 하니 더 자랑스럽게 여겨 주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는 2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