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안재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도전 어떨까 [MK현장]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shinye@mk.co.kr) 2024. 8. 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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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동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열린 CJ 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ㅣ유용석 기자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이 CJ 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를 통해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22일 오전 서초구 CJ ENM 커머스부문 사옥에서 CJ 온스타일 초대형 모바일 라이브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한예슬, 씨스타 출신 가수 소유, 배우 안재현,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 CJ 온스타일 정미정 CMO이 참석했다.

영상 기반 큐레이션 플랫폼 CJ온스타일은 콘텐츠 커머스(웹 예능이나 쇼케이스, 토크쇼 등 콘텐츠에 커머스적 요소를 결합한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일종)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모바일 라이브쇼 신규 프로그램은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까지 각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한예슬, 소유, 안재현, 선예, 김소영이 대표 MC로 나선다.

정미정 CMO는 “온스타일의 핵심 카테고리를 설명하고 있다. 패션부터 뷰티, 리빙, 프리미엄 유아동, 신상품이다. 온스타일은 엄선된 큐레이션을 통해 좋은 상품을 갖고 있다. 이를 어떻게 고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고민을 하게 됐다. 많은 고민 끝에 고객이 가장 궁금해하고 선망성이 있고 잘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을 엄선해야겠다.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데, 그렇게 엄선된 분들이 여기 계신 분들이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예슬은 지난 5월, 2021년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온 10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혼인신고 소식을 직접 전했다. 결혼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선 한예슬은 “유부클럽에 입성했다”면서 “이렇게 좋은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돼, 패션 부분을 대표할 수 있는 MC로 나설 수 있어서 감사하다. 커머스 시장이 생소해서 두려움이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하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구나, 그만큼 시대가 지났구나 생각이 든다. 유튜브 처음 나왔을 때도 새로운 장르라고 생각했는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더욱 새롭게 느껴진다.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게 너무 흥미롭게 느껴졌다. 새롭게 설레게 다가왔다. 패션 스타일링에 많은 지식을 가졌다기보다는 패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함께 공부하면서 배워갈 수 있겠구나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다”고 했다.

워너비 패션 아이콘 한예슬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에 대해서는 “스태프들이 이미 너무 잘 선별해서 와주기 때문에 걱정해야하는 파트도 없다. 또 장점을 다양하게 설명함으로서 구매자의 구매 욕구를 높일 수 있다. 종합적으로 해서 나만의 전략을 잘짜고 있다”고 했다.

한예슬은 자신만의 관리 비법에 대해 “가장 중요한건 운동이다. 몸매 뿐 아니라 멘탈 관리에도 좋다. 지구력도 생기고 아주 많은 장점들이 따라온다. 피부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고 멘탈에도 좋고 생활 습관에도 좋은 아주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의 소유는 “‘겟잇뷰티’는 CJ의 간판 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한다. 멋진 선배들이 해주셨는데 감사한 기회가 왔다. 이제는 실시간으로 소통을 하면서 시청자들과 얘기할 수 있어서 뷰티꿀팁을 좀 더 주고받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함이 매력인데, 모든 걸 솔직하게 말씀드린다. 집에 가면 상품이 쌓여있다. 무섭다. 경험을 해봐야 말씀을 드릴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관리를 하고 있다. 경험했을 때 좋았던 것을 소개하는 거라 처음에는 부담이 컸다. 이제는 내가 느끼는대로 말하면 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고 했다.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의 안재현은 “‘천에오십’을 통해 자취라이프를 들여다봤다. 그때는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을 못해봤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이용을 할 수 있었다. 예쁜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구매를 못하고 있다”면서 “‘천에오십’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인테리어에 포커스를 맞췄다. 방송을 보시는 분들은 이런 아이템을 통해서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겠구나. 여러가지를 통해서 집을 새롭게 꾸밀 수 있는 것을 알아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물건에 대한 활용도를 조금 더 제안하는 편이다. 활용가치가 높아지는 방법을 제시하면 어떨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선예의 ‘선예의 아이프로’는 “육아 13년차에 접어들고 있다. 육아는 소통과 경험이 중요하다. 나의 경험담을 많은 분들과 나누면 해결보다는 공감에서 해소가 되는 부분이 많다. 브랜드도 공유하지만 보이지 않는 소중한 가치가 공유될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 커머스가 생소하게 느껴지는 세대다. 사전 회의를 하면서 감사하게 느꼈던건, 내가 긴장감을 느끼지 않도록 스태프들이 엄선해서 좋은 상품들을 구성해온다. 그냥 나는 이 안에서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예약하고 싶을 정도의 상품들이었다. 내가 즐기면서 진정성있게 소통하면 될 것 같다. 노래를 하든, 연기를 하든, 내가 느껴야 관객들이 느끼는건데 똑같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의 김소영은 “카테고리의 구분이 없이 신상을 발굴 할 수 있다는게 굉장히 흥분되는 제안이었다.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쇼를 통해서 고객이 좋은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생각에 열심히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신상은 세상에 없던 것이기 때문에 제품을 나열하기보다는 브랜드의 가치에 대해 공부하고 전달하려고 한다. 요즘 소비자들은 아무거나 사기보다는 그 물건으로 나를 표현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브랜드에 대해서 공부하려고한다”고 덧붙였다.

워너비 패션 아이콘 한예슬의 실시간 스타일링 코칭 라이브 ‘한예슬의 오늘 뭐입지?’는 화요일 오후 9시에, ‘겟 잇 뷰티’의 MC였던 소유가 100명의 프렌즈와 함께 돌아온 ‘소유의 겟 잇 뷰티 프렌즈’는 월요일 오후 9시, 안재현의 랜선 홈투어 ‘안재현의 잠시 실내합니다!’는 수요일 오후 9시에 공개되며, 세 아이 맘이자 가수 선예가 이끄는 육아 커뮤니티 토크쇼 ‘선예의 아이프로’는 월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마지막으로 방송인 김소영의 트렌디한 신상 쇼케이스 ‘김소영의 신상 시사회’는 목요일 오후 9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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