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금산군에 5600만 원 상당 현물 기탁

백운석 기자 2024. 8. 22.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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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금산군청을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총 56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기탁분까지 금산군에 총 1억76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금산군은 이날 기탁받은 현물을 지역 내 소외 계층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0개 읍·면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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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소외계층 위해 2022년부터 총 1억7600만 원 상당 기부
이순자 한국나눔연맹 부장(오른쪽)이 박범인 금산군수(가운데)에게 현물을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금산군 제공)/ 뉴스1 ⓒ News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은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 금산군청을 방문,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총 56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탁했다.

기탁 물품은 백미(10㎏) 1000포, 라면 1000박스, 과자 1000박스 등이다.

1992년 2월 출범한 한국나눔연맹은 본부를 대구에 두고 있으며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과 독거노인 무료급식 사업 등 생활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비영리 법인으로 정부의 지원 없이 순수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22년부터 이번 기탁분까지 금산군에 총 1억7600만 원 상당의 현물을 기부했다.

금산군은 이날 기탁받은 현물을 지역 내 소외 계층들이 훈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10개 읍·면 및 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순자 한국나눔연맹 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는 가정 없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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