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혜 논란' 홍명보 감독, 26일 9월 A매치 소집명단 발표…새 얼굴 나올까?

이형주 기자 2024. 8. 2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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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첫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라고 22일 알렸다.

이번 9월 A매치는 특혜 논란 속 대표팀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의 첫 경기다.

하지만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장의 역할을 대신한 이임생 이사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심층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없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해 논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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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한국축구기술철학(MIK)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홍명보호의 첫 소집 명단이 발표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9월 A매치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한다"라고 22일 알렸다.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도전하는 한국은 9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2경기를 치른다. 9월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1차전 홈 경기를 치른 뒤 그리고 9월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오만과 2차전 원정 경기를 펼친다.

이번 9월 A매치는 특혜 논란 속 대표팀에 복귀한 홍명보 감독의 첫 경기다. 홍명보 감독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지휘봉을 잡았다. 하지만 선임 과정에서 전력강화위원장의 역할을 대신한 이임생 이사가 다른 후보들과 달리 심층 면접이나, 프레젠테이션 없이 홍명보 감독을 선임해 논란을 만들었다.

현재도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홍명보 감독은 내국인 코치진으로 박건하, 김동진, 김진규 코치를 데려왔다. 대표팀 전술을 보강해 줄 외국인 코치로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 치아구 마이아 코치를 선임했다.

26일 발탁될 멤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취임 후 면담을 했던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등 핵심 자원들이 뽑힐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양민혁(강원FC) 등 K리그서 빼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선수들의 발탁도 관심거리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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