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代 한국인 설립 ‘스토리…’ 2년 만에 8000만달러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대 한국인 창업가가 설립한 스타트업이 설립 2년여 만에 기업가치 3조 원을 인정받고 수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미 경제 매체 CNBC 등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스토리 프로토콜'이 8000만 달러(약 1067억 원)를 유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에서 평가받은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 달러(3조 원)에 달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대 한국인 창업가가 설립한 스타트업이 설립 2년여 만에 기업가치 3조 원을 인정받고 수천만 달러를 유치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미 경제 매체 CNBC 등은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스토리 프로토콜’이 8000만 달러(약 1067억 원)를 유치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적인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비츠가 주도한 이번 투자 유치에는 가상화폐 투자 벤처캐피털인 폴리체인과 영국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앨런 하워드의 투자 펀드인 브레반 하워드 등이 참여했다. 삼성의 해외투자 회사인 삼성넥스트와 하이브 설립자 방시혁 의장 등도 투자자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에서 평가받은 기업 가치는 22억5000만 달러(3조 원)에 달한다. 2022년 6월 설립 이후 불과 2년여 만이다.
스토리 프로토콜은 지식재산권(IP) 소유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사용처를 추적하고 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지식재산권이 위협을 받는 가운데 이 스타트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IP를 보호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창작자는 자신의 지식재산권을 플랫폼에 저장함으로써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식재산권 소유자임을 입증할 수 있다. 이 스타트업은 2016년 영미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를 창업해 5년 만인 2021년 카카오에 500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는 이승윤(34) 대표가 구글 AI 조직인 딥마인드 출신의 제이슨 자오 등과 함께 창업했다.
박지웅 기자 topspin@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건강했던 명문대 대학원생 딸”…양재웅 운영 병원 사망 가족, 고인 사진 공개
- ‘청담동 술자리 의혹’ 첼리스트 “태어나서 윤석열·한동훈 본 적 없어”
- “내 정자, 50만 원에 판매중”…억만장자의 고백
- [속보]아파트 흡연장서 70대 이웃 때려 숨지게 한 20대 체포
- “내가 왜 잡혀가”…술 취해 경찰 폭행한 ‘빙그레 3세’ 재판행
- 아무리 주차공간이 없었어도…철로에 차 놓고 간 젊은 남녀
- 음주 운전하다 사고 내고 숲으로 도망…어떻게 잡혔나
- 군부대 교회 女화장실서 발견된 몰카…설치한 사람은 목사
- “아내 포함 42명 살해·유기” 연쇄살인 용의자, 감방 쇠창살 끊고 도주
- “제가 왜 출국금지죠?”…파출소 찾아온 외국인 남성의 정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