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신축매입임대 신속 공급 위해 추진 상황 지속 점검"

최두희 2024. 8. 2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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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호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축매입임대주택은 LH가 민간 회사로부터 신축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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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신축매입임대주택을 내년까지 11만 호 이상 차질 없이 공급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LH와 추진 상황을 지속 점검,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축매입임대주택은 LH가 민간 회사로부터 신축을 매입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 공급하는 주택입니다.

국토부는 이른바 8.8 대책에 따라 확대 공급하는 2만1천 호는 수도권에 집중 공급해 침체된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하고 전세시장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어 그간 정부는 여러 차례 신축매입임대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민간 공급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며 국토부와 LH는 사업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역량을 모아 공급기반이 차질없이 작동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신혼부부와 신규 출산 가구를 위해 중형 평형 위주 신축주택을 시세 90% 수준의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LH 든든전세의 1차 입주자 모집 공고 결과 전국 평균 경쟁률이 21대 1에 달했고 서울지역은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규로 공급하는 분양 전환형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입주자가 최소 6년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며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아파트를 포함한 중형 평형 위주로 매입해 최소 5만 호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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