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든든전세주택 확대...9월부터 수도권 임대인 대상 매입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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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 가능한 이른바 'HUG 든든전세주택'을 확대,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신설되는 '든든전세주택 Ⅱ' 유형과 관련해 오는 9월 6일부터 서울, 인천 등 HUG 지사 4곳을 통해 수도권 임대인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접수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6천 호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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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 주택을 활용해 전세로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 가능한 이른바 'HUG 든든전세주택'을 확대,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신설되는 '든든전세주택 Ⅱ' 유형과 관련해 오는 9월 6일부터 서울, 인천 등 HUG 지사 4곳을 통해 수도권 임대인 대상으로 현장 방문 접수를 실시하고 이 가운데 6천 호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든든전세주택 Ⅱ' 유형은 경매 진행 전에 HUG가 기존 집주인 주택을 대위변제금 이내로 협의 매수한 뒤 임대하는 유형을 뜻합니다.
기존 집주인이 HUG에 주택 매각 시 잔여채무에 대해 6년간 원금 상환을 유예하고 원할 경우 잔여채무 상환 시점에 재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집주인은 대위변제금과 함께 최대 연 12% 이자 부담을 줄이고 임차인은 기존 든든전세주택과 동일한 조건으로 거주하게 된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국토부는 또 집주인 대신 전세금을 돌려주고 경매 신청한 주택을 HUG가 직접 낙찰받아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인 HUG 든든전세주택의 경우 현재까지 1천98호를 낙찰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가운데 주택 소유권 확보와 하자 수선 등 후속 절차가 끝난 주택은 매월 말 임차인 모집 공고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1차 입주자 모집 평균 경쟁률은 89대 1을 기록했고 2차 입주자 모집은 오는 30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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