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 추가 선정…총 72개

핵심요약

엘지생활건강·무궁화·불스원·애경산업 4개사 11제품
우수제품 마크 새로 도입…선정 품목 다각화 추진

환경부는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11개를 추가 선정해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초록누리) 사이트에 23일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총 72개로 늘어났다.

우수제품 11개는 △'산소크린 플러스' 등 엘지생활건강 제품 2개 △'바른세제연구소 베이킹소다' 등 무궁화 제품 3개 △'스텝1 굵은흠집 복원 컴파운드' 등 불스원 제품 5개 △애경산업의 '엄마의 선택 베이킹소다' 등이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은 제품내 유해물질을 저감·대체한 제품이다. 원료 전성분 및 원료 안전성 평가 결과를 공개한 제품에 대해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사회가 참여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민관 협약을 통해 생활화학제품에 함유된 모든 원료 성분 공개 등을 추진해왔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 선정은 2021년부터 실시됐다.

환경부는 올해 소비자가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을 쉽게 알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표시(마크)를 새로 교체했다. 환경부는 우수제품 선정 품목의 다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CBS노컷뉴스 장관순 기자 ksj0810@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