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컨설턴트, 청년이 직접 뽑아요"…'청취 일타강사' 경진대회

나혜윤 기자 2024. 8. 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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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컨설턴트를 직접 뽑고 시상하는 '청·취(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22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9월 12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여 명의 후보자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상황과 사례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심사단이 현장에서 질의응답 후 투표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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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새싹(SeSAC) 잡 페스티벌’에 구직희망자들이 취업 지원 프로그램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우수한 컨설턴트를 직접 뽑고 시상하는 '청·취(청년취업) 일타강사 경진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22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9월 12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개최되며,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여 명의 후보자가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상황과 사례별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발표하고 청년심사단이 현장에서 질의응답 후 투표해서 수상자를 결정하는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개최임에도 컨설턴트 56명이 응모하는 등 현장의 호응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청년심사단은 오는 23일부터 공개 모집해 청년(15세~34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청취일타강사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을 지급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과 평가 시 3년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홍경의 청년고용정책관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이 찾아오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컨설턴트의 역량과 상담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컨설턴트가 선정돼 이들의 노하우가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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