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23~25일 춘천서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개최

18개 팀 선정해 총 5100만 원 상금 등 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25일 강원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제1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SW)융합 해커톤 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디지털 시대 새 지평을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참가자들은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SW 시제품(프로토타입) 형태의 결과물을 개발해야 한다.

디지털 기반 SW융합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자유과제와 지역사회 현안해결을 위한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관광데이터 기반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지정과제 등 총 3개 과제로 진행된다.

관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중 ·고교생이나 대학생, 일반인 총 95팀 350명이 지역별 예선에 참여했으며, 최종 선발된 55개 팀이 이번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이때 참가자들의 SW 개발 역량 강화와 결과물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SW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된다.

과제별로 대상 3개 팀과 우수상 12개 팀 등 총 18개 팀을 선발해 수상한다. 상금은 총 5100만 원이다.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대회 참가자들이 지역 내 우수한 SW 융합 인재로 성장하여, 지역 내 미래 먹거리를 개척하고 디지털 신산업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